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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연구회



지역문화의 새로운 여명을 여는 고창문화연구회

고창문화연구회는 6년 전 고창군에서 군민들을 위한 문화강좌를 시작하면서, 백원철(전 공주사대 한문교육과 교수, 현 고창문화연구회장)회장을 중심으로 조직된 학술연구단체이다. 고창은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 욕구가 많이 있으나 인근에 대학이 없어 인문학 강좌가 없다. 그래서 백원철 회장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주로 고전 중심의 인문학을 하는데, 연구자들이 모이면서 고창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연구 활동과 학술대회 등으로 확대발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군청 문화관광과의 지원으로 고창지역의 인사들 중심으로 고창문화연구회가 설립되었다. 처음 50명으로 출발한 고창문화연구회는 정규 회원이 100명이 넘는 단체로 성장하였다. 고창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 고창문화연구회 활동을 상당히 이례적으로 보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고창이라는 궁벽한 곳의 연구 활동과 내용면이 여타지역을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고창문화연구회는 매년 고창의 마을이라는 책자를 발간하고 있는데, 2014년 현재 6집 발간을 진행 중이다. 고창의 마을은 고창의 14개 읍면의 각 법정리 중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마을을 추천받아 마을의 유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성씨의 입향과 세거, 문헌과 유적, 풍수와 민속, 인물, 마을이야기 등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고창의 마을은 마을 주민들과 출향민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우리 마을이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 또 그분들이 몰랐던 그 마을의 역사와 문헌은 무엇인지, 성씨의 뿌리는 무엇인지 등을 마을 주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자료를 수집하고 녹음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잘 몰랐던 유래 같은 것을 밝혀주고 있다. 마을의 역사와 유래를 아시는 분들이 자꾸 작고하시기 때문에 마을조사는 매우 필요한 작업이다.


고창문화연구회의 다른 핵심연구 활동으로 우리조상 뿌리 찾기가 있다. 고창을 관향으로 하는 많은 성씨들이 있다. 대표적인 성씨가 모양윤씨, 무송유씨, 무송윤씨, 고창오씨, 흥성장씨 등을 들 수 있다. 고창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들은 고창을 거의 떠나고, 많은 성씨들이 고창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 대표적인 고창의 성씨는 조류김이라 하여 창녕조씨, 고흥류씨, 광산김씨를 말하고 있다. 또한 고창의 옛 읍지에 진주정씨, 김해김씨, 밀양박씨, 강릉유씨, 전주이씨, 수원백씨, 평해황씨 등이 성씨로 기록되어 있다.


고창문화연구회는 이러한 성씨와 고창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를 선정하여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성씨들은 어떤 연유로 고창에 입향 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조상의 뿌리를 찾아주는 사업이다. 학술대회 후 고창문화연구회는 이를 수정·보완하여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있다.


고창문화연구회의 이러한 연구 활동은 고창이라는 작은 고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러한 작업을 여러 지역과 단체에서 시도해보고 싶다고 자문을 요청해오고 있다고 한다.


고창문화연구회의 연구 활동은 고창군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일들을 하기 때문이다. 고창의 역사와 문화 주체는 바로 고창군민이며, 이를 향유하는 사람들도 고창사람들이다. 고창 주민들이 관심이 없는 연구 활동은 지지를 받지 못한다. 고창문화연구회의 연구 활동이 이렇게 활발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고창문화연구회는 매년 관내의 중고등학교에 지역사 특강을 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고전을 물론이고, 전문적인 지역사 강좌를 개설하여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많은 고창출신의 석박사들이 고창문화연구회 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서 더욱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고창 지역사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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